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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오전 중 미소지진 4차례…"체감 어려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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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인 23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는 규모 2.0 미만의 미소지진이 모두 4차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 2.0 미만일 때는 지진동을 느끼기 어렵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분 58초 규모 1.6의 여진이 발생한 데 이어 1교시 국어 시험이 진행되던 9시 27분 31초에 규모 1.3의 여진이 일어났다.

2교시 수학 시험 때는 2차례 미소지진이 발생했다. 10시31분 43초에 규모 1.0의 여진이 있었고, 11시 35분 51초에는 규모 1.7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7의 여진 때는 진동이 감지돼 경북도 수능상황본부가 지진이 맞는지 사실 확인을 요청해왔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하지만 경북도 수능상황본부는 진동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작은 규모 지진이어서 시험을 중단하지는 않았다.

이날 오후 4시까지 미소지진만 있었을 뿐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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