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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인터뷰 공개 "찌질했던 이별 후" 손흥민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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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 / 사진.MAXIM
유소영 / 사진.MAXIM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유소영은 남성 잡지 맥심(MAXIM) 12월호 표지 화보에서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그간 감춰온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관능미를 한껏 발산했다.

지난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정식 데뷔한 유소영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탈퇴해 팬들의 아쉬움을 낳았다. 유소영은 "연기가 원래 전공이기도 했고, 당시 건강이 많이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애프터스쿨로 많이 사랑받던 시기였지만 난 한 번 결심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유소영은 "연기가 원래 전공이기도 했고, 당시 건강이 많이 안 좋았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애프터스쿨로 많이 사랑받던 시기였지만 난 한 번 결심하면 누가 뭐라고 해도 직진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때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유소영은 "지금도 노래방 가면 애프터스쿨 노래를 부른다. 친구들한테는 '나는 한 파트밖에 없으니까 나머지는 너희가 불러!'라고 하고, 내 파트만은 사수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춘향 선발 대회, 'TV 유치원 하나둘셋'의 하나 언니, 걸그룹, 배우 등 긴 연예계 생활을 해온 유소영은 "치열한 연예계에서 강인한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인은 외로움을 부정할 순 없다"며 이별 후 외로워서 남자에게 먼저 연락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난 대부분 연락을 받는 편이었다. 연애할 때도 재지 않고 좋으면 표현하고 찌질한 짓도 많이 해서 오히려 후회가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소영은 가장 지질했던 이별 후 행동으로는 "남자친구랑 여행 갔던 곳을 헤어진 후에 혼자 가봤다"라고 답했다. 유소영은 "2018년엔 맥심 표지를 수영복 화보로 장식할 것"을 약속했다.

지난 9월 18일 방송된 채널A '풍문쇼'에 패널로 출연한 유소영은 축구선수 손흥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15년 11월 축구선수 손흥민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열애설에 대해 묻자 유소영은 "사실 감사했던 게 활동을 안하고 있었을 땐데 실검 1위에도 올랐다"며 "그래도 저를 좋게 다뤄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그 분은 계속 만나냐"는 박수홍의 질문에는 노코멘트하며 이별을 간접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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