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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전략 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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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 고사부터 최선다하길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마침내 끝이 났다. 수능시험 당일 저녁부터 다음 날까지 대부분의 입시기관에서는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영역별 예상등급을 발표했고, 수능 가채점 결과에 의한 지원 가능 대학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어찌 보면 이제부터가 머리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수시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먼저, 수시모집에 응시한 학생은 각 대학에서 치르는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등) 대비에 비록 시간이 촉박하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수시에서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경우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는 해당 대학의 대학별고사 기출문제와 해설, 채점 기준 등 고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하게 제공되고 있으므로 이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논술고사는 당락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을 가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논술고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더불어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시행하는 경우 학생부는 무시해도 될 정도로 비중이 낮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참고로, 경북대와 부산대는 12월 2일(토)에 논술고사를 시행한다. 한국외대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아주대 등은 수시 논술고사를 12월 2일(토)~12월 10일(일),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면접 및 구술고사를 12월 1일(금),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2월 2일(토)에 시행하며, 지역균형선발전형 면접은 12월 8일(금)에 시행하고 수의과대학, 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는 12월 9일(토)에 시행한다.

마지막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정시모집에서 군별로 지원 가능한 대학도 나름대로 판단해야 한다. 본인의 각 영역별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및 등급은 수능성적이 발표되어야 정확하게 알 수 있으므로 수능 성적이 발표(12월 12일)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를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수능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는 가채점 결과에 의한 각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토대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이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각 입시기관에서 발표한 참고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고 수시 추가 합격자 발표까지 별다른 고민없이 지내다가 정시 지원을 고민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당연히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고려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기 때문에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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