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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성금] 박한기 2작전사령관 육군 대표로 3억1,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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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대장) 2작전사령관은 27일 경북도청을 방문,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육군을 대표해 포항지역 지진 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1천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진 피해 주민이 조금이나마 힘을 내 생활의 안정을 되찾고 조속히 피해가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육군 장병이 이달 20일부터 한 주간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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