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태연은 이날 오후 8시께 벤츠 차량을 몰고 서울 강남구 지하철 7호선 학동역에서 논현역 방향으로 가다 앞서 가던 K5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K5 택시는 그 앞의 아우디 차량과 다시 추돌했다.
태연 소속사 SM 측은 사고 후 입장을 내고 "태연의 운전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며 "상대 차량 운전자와 승객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며 사고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중 베스트 드라이버로 꼽힐 정도로 '남다른' 운전실력을 자랑해온 바 있다.
그룹 멤버 유리는 "태연이 지금 스포츠카를 갖고 있다. 운전도 즐겨하기 때문에 '더 랠리스트'에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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