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화제, 논스톱5 시절 보니…'풋풋한 모습'

홍수아

홍수아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홍수아의 논스톱5 시절 모습이 재조명 됐다.

2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수아가 출연해 성형 고백 부터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홍수아는 "여러분이 아는 그 홍수아 맞다"면서 "한 3~4년 동안 중국에서 활동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MC 김구라는 "중국 진출 후 성형을 본인이 결심한 거냐"라고 물었고, 홍수아는 "영화 모니터 중에 제작자분이 눈을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제안해주셨다. 그때 나도 배역에 한계를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눈 성형을 했는데 중국에서 반응이 좋더라"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성형 때문에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통과를 못 할뻔할 일화를 소개하며, 홍수아는 "베이징에서 중국 영화 제작 발표회가 있었다. 낮에 제작 발표회를 하고 밤에 바로 저녁 비행기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어서 화려한 메이크업 그대로 출국심사를 받았다. 그런데 검색대에서 여권을 보고 내 얼굴을 보더니 내가 아니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 맞다. 수술했다. 여기도 하고, 여기도 했다'라며 본의 아니게 고백을 했다"고 말했다.

홍수아는 "성형했다고 해도 안 믿어줬고 결국 직원 회의까지 해 통과할 수 있었다"라면서 "마지막에 사진 빨리 바꿔라고 그랬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과거 홍수아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홍수아는 앳된 미모를 선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과거 2000년대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던 상큼발랄했던 소녀 홍수아는 속 시원한 입담과 한층 달라진 그의 외모로 재변신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