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는 지난달 30일 포항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본 포항 출신 재학생 22명에게 특별재해 장학금 1천여만원을 전달했다.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연 씨는 "어머니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의 건물'집기가 지진으로 파손돼 큰 피해를 당했다"면서 "다른 장학금보다 뜻깊게 생각되는 만큼 학업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했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지진 피해 가족들이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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