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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민호, 대본리딩 때 눈물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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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최민호가 대배우들과 함께 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1996년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명작이 2017년 다시 찾아온다. 21년만 리메이크 소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이하 '세상에서')이 12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세상에서'는 노희경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1996년 원작 방송 당시 깊은 가족애를 적나라하리만큼 현실적으로 담아내 호평 받았다. 물론 명배우들의 열연도 극찬의 큰 몫을 차지했다. 2017년 '세상에서'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또 한 명 주목해야 할 배우가 있다. 바로 사고뭉치 막내 아들 '정수' 역의 최민호다.

◆ 촬영장 막내, 더할 나위 없는 기회와 마주하다

차근차근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최민호에게 대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세상에서'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최민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에서'에 임하고 있는지 직접 들었다.

대선배들과 함께 하는 각오를 묻자 최민호는 "각오라기보단 대선배님들,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제가 막내이기 때문에 밝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전했다.

◆ 실제로도 막내아들 최민호, 대본리딩 때 눈물 흘린 이유

'세상에서' 대본리딩 당시, 배우들 모두 깊게 몰입해 눈물을 흘렸다. 최민호 역시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몇 번이고 숨을 고르며 대사를 읽어 눈길을 끌었다. 이 눈물엔 이유가 있었다고.

최민호는 "대본을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슬펐다. 촬영하면서 더 큰 느낌을 받겠지만, 리딩 때도 감정적으로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실제 저 역시 막내아들이고 엄마 속 썩였던 기억이 많은데 극중에서도 속 썩이는 막내 역할이라 공감됐고, 엄마라는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민호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세상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드라마 '세상에서'가 전해줄 뭉클한 가족애와 함께, '세상에서'를 통해 보여줄 연기자 최민호의 성장 역시 기대되고 궁금하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 부인이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1996년 방송 당시 33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과 작품상을 거머쥔 수작으로, 21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12월9일(토) 밤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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