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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 30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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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5일 오후 대구문예회관 2층 11전시실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5일 오후 대구문예회관 2층 11전시실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내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대구문예회관 시상식 열려

10일까지 300점 작품 전시

'제26회 매일서예문인화대전'(이하 매일대전) 수상 작품 전시회가 5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1전시실에서 열린 시상식과 개막식에는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을 비롯해 올해 매일대전 수상자, 역대 초대작가회 회장, 가족, 서예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여창환 사장은 올해 매일대전 대상 수상자인 이선옥(한글 부문) 씨와 우수상 수상자 정석재(한문 부문), 변용택(문인화 부문), 이상기(서각 부문) 씨 등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또 1992년 첫 공모전 이후 25년을 이끌어온 역대 초대작가회 리홍재 회장을 비롯해 이원동, 김윤식, 정영철, 류지혁, 최소희, 이정택, 이종호, 이창수, 문윤외 씨 등 10명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창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수상자와 서예인 여러분은 우리 정신문화를 지키는 첨병"이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매일대전이 신인 서예인들이 들어오고 싶어 하는 권위 있는 공모전이 되도록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전각, 서각 등 올해 입상 작품 185점과 초대작가 작품 115점 등 3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 매일대전에서 한글 부문 '집을 경영하는 글 중에서'를 출품해 대상을 받은 이선옥(49) 씨는 "수준이 높고 심사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난 매일대전에서 큰 상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전시회까지 열어줘 무척 감사하다"며 "열심히 공부해 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1992년 첫 공모전을 시작한 매일대전은 서예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대표적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는 등 서예공모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매일대전이 25년 동안 전국의 서예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엄정하고 공정한 운영과 심사 때문"이라며 "운영'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더 많은 서예인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문예회관 11~13전시실에서 10일(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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