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타이응우엔시 교육청을 찾아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동 풍천중학교와 베트남 타이응우엔시 탄틴중학교의 국제교류 일환으로 지난 9월 베트남 탄틴중학교 관계자들이 안동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을 비롯해 풍천중학교 교직원 학생이 베트남을 방문해 상호방문형 국제교류 기반 조성을 위해 체결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달 28일 탄틴중학교 학생들의 환영행사와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했고, 29일에는 타이응우엔 외국어대학을 방문해 부학장과 한국어학과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기증식을 했다. 이 도서는 한국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국제교류 추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회 각층의 인사들을 접견해 베트남과 한국의 상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김명옥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딛는 작은 한 걸음이 앞으로 양 도시와 풍천-탄틴중학교, 나아가 두 나라의 교류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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