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물리치료과(학과장 정영준) 자원봉사 동아리 '나눔드리' 학생들이 8일 어린이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 학과 1~3학년생 130여 명으로 구성된 나눔드리(회장 허누리)는 유니세프에 지난해 180여 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달에도 150여 만원을 기부했다.
학생들의 기부금은 대학 축제 때 치료적 마사지와 천연비누'방향제 등 전공 재능기부를 통해 모은 수익금이다.
나눔드리는 한국척수장애인 경상북도협회'구미시 장애인체육관 등과 협력하며 장애인 활동보조, 장애인 바로 알리기 홍보 활동, 장애인 체육대회 도우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나눔드리 허누리(2년) 회장은 "전공수업에서 배운 이론 지식과 실기를 보람 있게 사용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기부 및 봉사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 사랑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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