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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코바체프 "저 대구명예시민증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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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금) 대구콘서트하우스 송년음악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에게 대구시민증을 수여했다.

코바체프는 2014년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10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대구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공연도시 대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대구 시민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줄리안 코바체프에게 시민들의 열망과 애정을 담아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며 "1천200여 석 공연장을 매회 전석 매진시키며 한국에 클래식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코바체프를 대구시민으로 따뜻하게 안아주신 시민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줄리안 코바체프도 감사 인사에서 "늘 대구를 사랑하고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왔다"며 "대구 시민이 되어서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책임감도 느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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