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올해의 가상화폐로 '스텔라루멘'(XLM, 스텔라)을 꼽았다. 3일 CNBC는 '2017년이 비트코인(Bitcoin)의 해였다면 2018년은 스텔라(Stellar)의 해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실제로 스텔라는 3일(현지시간) 최고치 91.85센트(약 980원)를 기록, 전년 대비 150% 이상 급등해 가상화폐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마지막 금요일(12월 19일)까지만 해도 10위에 랭크돼있었다. 스텔라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IBM과 스텔라의 계약 소식에 3억달러에서 다음 날 단숨에 7억달러 규모로 뛰어오른 것을 시작으로 급증세에 있다.
스텔라는 다른 가상화폐인 '리플'과 형제다. 리플을 개발한 제드 맥 케일럽이 2014년 7월 만든 가상화폐다. 당시 1천억개의 코인이 발행됐는데,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거래 시간이 오래 걸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2~5초 내에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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