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이 5일 오후 11시 20분 SBS TV에서 첫 방송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한때 붐을 일으켰으나 지금은 손님의 발길이 끊긴 골목상권에 백종원이 나서 장사 노하우를 공개하는 내용이다. '3대 천왕' '푸드트럭'에 이은 이번 백종원 프로젝트는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리모델링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첫 골목은 이화여대 앞 거리다. 여기에는 가수 Y2K 출신 고재근과 개그맨 남창희가 합류한다. 이들은 이화여대 '삼거리 꽃길 살리기'에서 백종원의 장사 필살기와 레시피까지 물려받아 본격적으로 가게 오픈 준비에 들어간다.
두 사람이 적극적으로 식당을 열려는 데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고재근은 요즘 라디오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수입은 '0'이라며 절실함을 드러냈다. 남창희 역시 "요리 관련 자격증에 6번 도전했으나 실패도 6번 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구보다도 절실하고 열정적인 두 사람의 성장 스토리도 흥미를 끌 전망이다.
한편 촬영에 앞서 이들은 서로 같이 출연하는 사실을 모른 채 기습 만남을 가졌다. 고재근은 배우 신민아가 오리라 기대했고, 남창희 역시 상대가 여자일 것이란 기대에 부풀어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마주친 두 남자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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