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해 알몸마라톤대회 7일 대구 두류공원서 열려

혹한의 추위를 알몸으로 이겨내는 열정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제11회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가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매년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전국새해알몸마라톤대회는 2008년 창설된 뒤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하는 동호인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회는 5km, 10km 코스를 청년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여자는 자유복장, 남자는 반드시 상의를 벗고 참가해야 한다. 두류야구장을 출발해 2'28기념탑을 지나 두류공원 네거리~문화예술회관 입구~두리봉 삼거리~대성사 삼거리~두류테니스장 입구~구 아리랑호텔 네거리를 거쳐 2'28기념탑으로 돌아오는 5km 코스를 순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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