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북한에 조명균 수석대표에 차관 2명 포함 대표단 제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는 9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에 조명균 통일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5명의 명단을 6일 북측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대표는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등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해 이렇게 구성된 우리측 대표단 명단을 북측에 제시했다"며 "북측에도 조속히 대표단 명단을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런 대표단 구성은 과거 남북 장관급회담 대표단이 통상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고 관계부처 실·국장이 포함됐던 것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이 당국자는 "향후 이어질 실무회담에서 보다 책임있는 당국자가 회담을 이끌기위해 차관들을 대표단에 포함시켰다"면서 "과거 2000년대 초반 장관급회담 때에도 차관들이 대표단에 포함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