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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동빌라 주민들 "지진 피해민에 새 보금자리 마련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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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재건축 등 적극 지원 요청

"시장님 감사합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포항 지진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김대명 대동빌라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입주자 대표들이 5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만나 이재민 76가구 178명이 전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주한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자, 이 시장은 보다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하며 화답했다.

이 시장은 "지진 피해가 집중된 흥해 지역은 올 상반기 정부의 도시재생 '특별재생지역' 선정 절차를 거쳐 직접 피해를 입은 지역은 '재개발'재건축', 그 외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건축물의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환여동 등 타 지역의 나머지 직접 피해지역은 주민의 의사가 반영된 재개발'재건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호동 대동빌라의 경우 교통 접근성과 학군 등이 우수해 주민 간 협의가 이뤄지면 중견 건설업체 등과 연결해 사업 추진을 돕겠다는 뜻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국민과의 전화통화' 대상자에 선정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 당시 신속한 이주 대책에 대한 정부와 포항시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주민들과 논의해 할 수 있는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규제 완화 등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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