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대구에 총 6개의 대학생 학사와 향토생활관을 마련한 문경시가 다음 달 7일까지 122명의 입사생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 문경학사의 경우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별도의 사용료 없이 1인당 연간 식비 50만원만 내면 되지만 문경시는 선발자 전원에게 매년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해 사실상 무료다. 대구 향토생활관의 경우 1학기 숙식비는 70만원 정도다.
서울 문경학사는 신입생 남자 7명, 여자 6명, 재학생 남자 5명, 여자 4명 등 총 22명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문경시민인 학생으로 수도권 대학교가 대상이다.
심사 기준은 학업 성적 60%, 생활 정도 40%로 신입생은 대학수학능력평가 자료로 평가하며 재학생은 직전 2개 학기 평균 점수 B학점 이상이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에게는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구향토생활관 입사생은 총 100명(경북대 20, 영남대 30, 대구대 20, 계명대 20, 경일대 10)이다. 본인 또는 부모가 문경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기준은 관내 거주기간 30점, 관내 소재 출신학교 30점, 성적 40점으로 총점 100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시장 이상 표창,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장애인(본인, 3급 이상)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또는 총무과 평생교육담당(054-550-6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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