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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경북서 아기 기부자 탄생…이송원·송민 군 부모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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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소중한 첫돌 맞아 작은 나눔 기뻐요"

어머니 윤이나(왼쪽부터) 씨, 이송민
어머니 윤이나(왼쪽부터) 씨, 이송민'송원 군,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모금회 제공

태어난 지 1년 된 아기 기부자가 탄생해 한파 속 주변을 훈훈하게 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11일 "2018년 무술년 경북지역 첫 아기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이송원(6)'송민(1) 군으로, 아버지 이직(36) 씨와 어머니 윤이나(33) 씨는 둘째 아들 송민 군 첫돌을 기념해 성금 200만원을 두 아들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씨 부부는 새해를 맞아 자녀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뜻으로 돌잔치 비용을 조금씩 아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윤이나 씨는 "우리 아이들에게 최고의 새해 선물을 준 것 같아 행복하다.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화목하고, 인심 넉넉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혜영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는 부부의 특별한 나눔을 계기로 송민 군 첫돌을 함께 축하하게 돼 기쁘다.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북모금회는 '우리 아기 첫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아이 출산일'100일'첫돌 등 소중한 날을 맞아 주변에서 받은 축하금, 잔치비용 등을 부모가 아기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면 된다. 문의 경북모금회 모금사업팀 053)980-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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