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한 성동초등학교(교장 안일란)가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170호 천사가 됐다.
성동초등학교는 전교회의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줬으면 한다는 아이디어가 나와 학생들이 모금한 102만9천150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에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지역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일란 성동초등학교 교장은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학생들이 대견스럽다. 기부에 참여를 함으로써 성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1% 나눔 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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