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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요양병원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10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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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 32분쯤 포항 북구 한 종합병원 소속 요양병원 지하 1층에서 불이나 내부 198㎡와 배식용 카트기 등 집기 일부를 태우고 53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날 당시 병원 측은 환자와 직원 일부를 밖으로 대피시키는 등 한때 소동이 일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불꽃이 주변으로 번졌을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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