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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명이 하루 주민 7명 만나 민원 청취 '117' 시책 수행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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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서경찰서 신당지구대 4팀

김경년(왼쪽) 4팀장이 지구대 컴퓨터 모니터에 뜬 112신고 내용을 직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김경년(왼쪽) 4팀장이 지구대 컴퓨터 모니터에 뜬 112신고 내용을 직원들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대구성서경찰서 신당지구대(지구대장 안재기 경감)는 성서경찰서 관내 8개 지'파출소 중 유일한 지구대다. 관내 지'파출소 중 치안 수요가 가장 많다. 경찰관은 50여 명 근무하고 4개 팀 2교대로 운영되고 있다. 주소지 주민은 5만7천 명, 학생은 2만9천500명, 성서산업단지 종사자도 외국인 포함 8만여 명이 있다. 로데오거리, 대학로, 모다아울렛, 쇼핑월드 주변에 유흥가가 많아 범죄가 빈발한다. 하루 112신고 처리 건수는 평균 46건이고 많을 땐 70건 정도 된다. 대구 전체 치안 수요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고 있다.

신당지구대 4팀(팀장 김경년 경위)은 지구대 내에서 활약이 가장 뛰어나다. 작년 성폭력 13건 29명, 절도 12건 45명, 폭력 101건 117명을 검거했다. 경찰청장 등 표창 16회, 장려상 41회를 받았다. 4팀은 치안등급 S, A, B, C 가운데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 성서서 특수 시책인 '117' 시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117' 시책은 한 경찰관이 하루에 주민 7명을 만나 치안 요구 사항을 듣는 것을 말한다. 4팀은 작년 골목길 반사경 설치 등 56건의 치안 요구 민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냈다.

4팀 중에는 재능 있는 경찰관도 있다. 박동수 경사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아 기타 공연을 하면서 유형별 보이스피싱 대처법을 알려주고 있다. 박민장 경사는 4년째 지방청 단위의 인권 영화감독을 하고 있으며 사진촬영에도 소질이 있어 지방청 화보 제작에 동참하고 있다.

김경년 4팀장은 "주민 치안 요구에 부응하는 탄력 순찰을 시행하고 있다"며 "팀원들의 협력 분위기를 바탕으로 소소한 치안 민원에도 귀를 기울여 적극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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