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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글서예협 회장에 김정숙 씨…공동회장서 단일체제로 변경

대구한글서예협회는 20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회장에 김정숙(사진) 씨를 선출했다. 또 최영자, 최태선 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신임 김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한글서예의 저변 확대와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른 단체와 회원전을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대구예술대 서예과와 경주대 대학원 문화재학과를 졸업했다. 대한민국서예대전, 대구시서예대전, 매일서예문인화대전 등의 초대작가, 한국서예협회'매일초대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창립된 대구한글서예협회는 미협, 서협, 재야 한글서예인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1, 2, 3대(2009~2017년)까지 3명의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됐으나 이번부터 단일 회장 체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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