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는 '울진박물관'(가칭) 건립을 위한 계획이 추진된다.
울진군은 최근 박물관 건립을 위해 '울진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울진박물관은 수천 년간 이어진 울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함으로써 울진만의 정체성 및 문화를 향유하고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울진군에 따르면 2022년 개관이 목표이며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와 역사를 더욱 편리하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될 방침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게 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박물관 입지와 여건 분석, 국내외 관리운영 사례 조사, 박물관 개발 기본 구상, 사업 타당성 등을 조사하고 오는 6월 중 연구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울진군은 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를 신청하고 지방재정투융자 심사 등 국비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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