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강병원이 지역 고교생들에게 의사 역할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강병원은 이달 10, 11일과 17, 18일 두 차례에 걸쳐 '고교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부터 매년 두 차례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의사를 꿈꾸는 고교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려고 기획한 것이다.
대구 고교생들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상설화한 가운데 17, 18일 고교생 12명이 일일 의사로 변신, 의사들의 일상을 체험했다. 환자 진료 과정은 물론 검사를 위한 영상 촬영, 수술 과정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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