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하수도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상하수도 사업에 4천36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올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노후 상수도 현대화 등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분야 163개소 1천439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에는 도시 침수 대응사업,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등 151개소 2천925억원을 들여 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선진화를 추진한다.
경북도는 지진 등 재난에 따른 상하수도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먹는 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소규모 수도시설 합동점검 등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 분야에도 높은 비중을 두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한파 등 급격한 기온변화에 따른 동파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운문댐 등 영남지방의 심각한 가뭄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대체용수 및 간이용수원 확보, 절수홍보 등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많은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물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법무부 내부서도 "대장동 항소 필요" 의견…장·차관이 '반대'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