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 "北, 금강산 행사 일방취소 유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통일부 장관 명의로 전통문 보내…"南北 합의 사항 반드시 이행해야"

정부는 30일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 북측이 우리 언론 보도 등을 문제 삼아 예정됐던 금강산 행사를 어제 취소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전통문은 이날 점심 무렵 조명균 통일부 장관 명의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보내졌다. 4면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어렵게 남북관계 개선의 첫발을 뗀 상황에서 남북 모두 상호이해와 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합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된다고 언급했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양측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합의한 모든 행사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29일 밤, 내달 4일로 예정됐던 금강산 합동 문화행사를 취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면서도 이르면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이뤄질 마식령스키장 공동훈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강선우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보좌관이 서울시의원 김경 후보자로부터 금품 1억 원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대구의 태왕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화성병점 주상복합건설공사 낙찰자로 선정되어 1천797억7천만원의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
한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의 외도 사건에 휘말려 상간 소송을 당한 가운데, 제보자는 남편과 A씨가 공개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을 공개하...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