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과 함께 액면분할 결정을 발표하면서 3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30% 상승한 259만7천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전날 외국인 '팔자'에 밀려 2.77% 하락했던 삼성전자는 이날도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그러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배당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급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50대 1 액면분할 계획 발표까지 영향을 끼쳐 상승 폭을 최대 8% 넘게 키웠고, 장중 한때 27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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