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자율주행차 선도도시로 준비 중이지만 관련기술 특허출원 성적은 수도권과 비교해 매우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5일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4차 산업 핵심기술 지역별 특허출원 현황'에 따르면 대구 소재 기업'연구소 등이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특허출원한 건수는 5년간 9건에 불과했다. 서울시 329건과는 36배 차이고, 경기도(155건)와 비교해도 17배나 적은 수치였다.
대구시는 또 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4차 산업 소프트웨어 기술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관련 특허도 2건과 4건을 출원하는데 그쳤으며, 신산업 제조기술로 자리매김한 3D프린팅 관련 특허출원도 9건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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