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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 책읽기 특강…모교 상주고서 질의응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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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고명환(왼쪽)이 모교 상주고 학생들에게 특강을 한 뒤 재학생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상주고 제공
개그맨 고명환(왼쪽)이 모교 상주고 학생들에게 특강을 한 뒤 재학생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상주고 제공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고 위기를 겪더라도 빨리 탈출할 수 있습니다."

개그맨 고명환(47'상주고 36회)이 5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자신의 모교인 상주고(교장 박근조)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책읽기'를 화두로 특강을 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고명환은 초'중'고 학창시절 상주에서 쌓은 추억, 교회에서 콩트를 하다가 우연히 개그맨이 된 과정, 사업가로 변신 후 실패와 성공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연하고 후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차례 사업 실패를 딛고 최근 메밀국수 외식업으로 연 10억원 매출을 달성한 이야기를 소개했는데, 그 핵심 화두는 '책'이었다. 자신의 1천 권 독서경험이 실패를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했다.

고 씨는 최근 자신의 사업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읽고 매출의 신이 되다'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제가 크게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지만, 책을 통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었고, 또 앞으로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진짜 꿈을 찾는 방법은 책에 있으니 여러분도 책을 통해 인생을 설계하고 세상을 알아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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