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기(54'자유한국당) 전 영근회 회장이 6월 지방선거 경북도의원(영덕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날로 쇠퇴해가는 영덕을 지켜보기가 너무 안타까워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7대 경북도의원으로 1년 2개월의 짧은 의정 활동 뒤 10여 년 야인으로 긴 고뇌의 시간을 보내며 해야 할 일이 아직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아울러 "광역교통망체계 구축으로 인한 관광객 유입 및 외부 투자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 부양에 도움을 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영해고'동국대를 졸업하고 필리핀 마닐라대학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다. 지역 선'후배들과 장학회를 설립, 후학들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애향활동도 열심이다. 현재 한국당 영덕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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