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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정자 15명…구미시장 선거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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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순 당별 후보 결정될 것

6'13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도전할 출마예정자들이 앞다퉈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성조 한국체육대학 총장도 가세를 하면서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구미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강한 지역이지만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평균 연령 37세)이기도 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남유진 전 구미시장의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구미시장 선거에는 현재 15명의 출마예정자들이 표밭을 누비고 있다. 각 정당 공천을 희망하는 후보는 자유한국당 9명, 더불어민주당 6명, 바른미래당 1명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김봉재(59'전 구미시 새마을회장), 김석호(58'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이규건(55'서정대 교수), 이양호(59'전 한국마사회장), 이정임(60'전 구미시의원), 이홍희(63'경북도의원), 허복(58'구미시의원), 허성우(58'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김성조(59'한국체육대학 총장) 씨 등이다. 김 총장은 조만간 한체대에 사표를 제출하고, 늦어도 10일을 전후해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철호(64'전 구미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종석(52'구미아성병원 상임이사), 장세용(65'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교수), 채동익(71'전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한기조(69'전 경북도의원), 구민회(61'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장) 씨 등이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유능종(53'변호사) 씨가 뛰고 있다.

정당별 후보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모두 결정될 전망이다. 후보가 난립한 상태이지만 당내 경선으로 교통정리가 되면 실제 등록하는 후보는 3∼5명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당은 여론조사로 후보를 2∼4명으로 압축한 뒤 4월 초쯤 경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도 비슷한 시기에 경선으로 후보를 단일화할 예정이나 전략 공천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가 나돈다. 바른미래당은 유 예비후보만 나서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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