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58'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3일 구미 형곡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그는 "위기의 구미 경제를 살리려면 현장을 알고 실물경제를 아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경제 먼저'복지 우선을 시정 최고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또 "구미의 혁신을 위해서는 행정 중심의 공직사회를 시민 중심의 공직사회로 혁신해야 한다"며 "투명한 인사,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공직사회를 바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국회의원과 시장 선거 등 4번의 낙선을 경험하면서 더욱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구미 경제 패러다임 전환 및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 정주 여건 개선, 시민 복지 향상, 소통 방안 등을 통해 구미 혁신과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북지구 청년회의소 회장과 구미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 구미추진위 사무국장, 구미산업수출진흥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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