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월배중학교는 지난달 24, 25일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임스 백위드, 아론 코스로와 함께 중앙현관에서 '행복동행 꿈꾸담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건강'힐링'을 주제로 한 벽화 그리기는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모든 학생이 예술가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2018 행복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2명의 멘티 학생들은 유명 작가와의 협업에 대비해 벽화에 대한 공부를 선행했다. 완성된 벽화는 교내 포토존으로 활용해 학생들에게 '오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의 상징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혜연(1학년) 학생은 "제 장래 희망인 아티스트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좋은 기회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의 멘티가 되었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박영란 교장은 "이번 꿈꾸담 벽화 그리기 행사를 통해 월배중학교가 건강한 정신으로 비전을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행복 배움터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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