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선관위, 입당한 직원 당비 대신 내준 병원 부원장 고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병원 직원에게 특정 정당의 입당 원서를 쓰도록 하고 당비를 대신 내준 혐의로 영주 모 병원 부원장 A씨를 3일 대구지검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초 경북도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인 B씨의 공천 신청을 돕고자 병원 직원 18명에게 1인당 1만원씩 총 18만원의 당비 명목 금전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정당에 공천 신청을 하려면 일정 숫자의 입당 원서를 내야 한다. A씨가 B씨를 위해 이를 도와준 것"이라며 "금품 제공 등 선거질서 훼손 행위를 막기 위해 조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