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치매센터는 14일 오전 9시 달서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8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를 연다. 걷기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점에 착안해 치매극복을 기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20분부터 시작되는 걷기 행사에 앞서 기념식과 치매 파트너 발대식 및 퍼포먼스, 치매예방운동법 시연 등이 이어진다. 지역 내 보건'복지관련 기관들은 치매테마부스 등을 운영하고, 스마트폰용 '치매체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선별검사도 제공한다.
행사에는 치매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중앙치매센터와 대구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daegu.nid.or.kr)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메뉴에 접속해 할 수 있다. 지난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 행사에는 총 3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치매환자 수는 75만 명으로 추산된다.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80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문의 053)323-6321.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