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4월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113.5로 3개월 연속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고 3일 밝혔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102.0, 케이블TV 102.7, 종합편성TV 100.9, 라디오 100.2, 신문 101.3, 온라인-모바일 119.2로 조사됐다.
업종별 KAI지수 특이사항으로는 봄을 맞아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음료와 간편식을 중심으로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업종과 정수기를 비롯한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 업종의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코바코 대구지사 관계자는 "대구경북 광고시장은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남구 봉무 예다음, 본리동 성당 포스코 더샵 등 건설광고주, 고령군 대가야 축제, 성주군 참외축제 등 지자체 축제의 본격적인 광고 집행이 예상된다"며 "동구 혁신도시에 새로 오픈한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백화점 중심의 유통업과 여행시즌을 맞이한 관광, 여행 관련 업체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