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47분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서 F-15K 전투기로 추정되는 비행기가 추락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공군 등에 따르면 전투기는 오후 2시 38분께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에 있는 가산골프장 인근 유학산(해발 839m) 자락에 떨어졌다.
대구에 있는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인 이 전투기는 이날 오후 1시 30분 대구 기지에서 이륙해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이었다.
비행기에 탄 조종사는 최모(29) 대위와 박모(27) 중위다. 군 당국은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조종사를 찾고 있으나 짙은 안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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