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다. 이와 함께 2014년부터 지켜온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직도 사퇴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5일 서울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시장 후보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로 결론이 났다"며 "국민공천배심원단이 의결했으므로 이제 마지막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6일 김 전 도지사가 대구 수성갑 당협위원장직에서 사퇴하도록 한 뒤 서울로 차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충남도지사 후보에 이인제 전 의원, 경남도지사 후보에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를 확정하고 다음 주 중 당내 절차를 거쳐 김문수 전 도지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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