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3일 '경상북도 2017년 하반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와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우수 기업 발굴, 취업 지원기관 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일자리 창출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경북에서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제정해 청년 일자리 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투자 유치 자문관 위촉, 투자 유치 설명회와 같은 행사를 여는 등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 신도시 배후 지역으로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통 인프라를 통한 산업 물류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 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농업을 바탕으로 4차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경북도 일자리 창출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대책 추진 성과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등에 대해 1차 서면 심사, 2차 자료 심사를 통해 심사위원회가 최종 선정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평가받은 만큼 앞으로도 의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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