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다양한 친수복합하천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해상습지개선사업은 상습적인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해 개선 계획을 수립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계치수사업은 본류 및 지류 하천을 일괄적으로 개수해 하천개수율을 높이고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해 낙동강 수계의 배수위 영향 구간을 중심으로 시행했다. 이후 국가하천, 국가하천 수계의 본류 및 지류 하천과 기타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하다가 2008년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통합됐다.
하도개선사업은 하상 퇴적으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도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고 환경정비를 위해 시행해오다가 2008년 하천재해예방사업으로 통합됐다.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지방하천의 홍수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지속적인 치수사업 시행에도 치수안전도를 확보하지 않은 하천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방하천 중 치수안전도가 확보되지 않은 하천 및 치수사업이 필요한 미개수 하천을 조사한 뒤 2008년부터 꾸준히 정비했다. 수해 예방 효과에 따른 주민의 안정된 생활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치수 중심 사업을 위해 비용편익분석 및 지역 특성을 고려한 효율성을 고려해 계획을 세운다. 시'군 재정 상태를 반영한 형평성, 지속적인 사업 추진에 대한 일관성 등을 평가하고 나서 우선순위를 결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내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에서 문수면 수도리 구간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2억원을 들여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 일대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교량을 개축한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34억원을 투입해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서 청기면 청기리 구간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벌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의성군 안평면 도옥리에도 안평천(마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시행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05억원을 투입해 고령군 운수면 금성천, 성산면 용소천, 쌍림면 용동천 3개 하천에 운수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벌였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성주군 용암면 덕평리에서 대봉리 구간에 신지구(신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시행했다.
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칠곡군 약목면 두만리에 두만지구(두만천) 하천재해예방사업을 했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영천시 북안면 반계리에서 도천리 구간에 북안지구(북안천) 하천재해예방사업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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