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 중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했다고 SNS에서 제기된 주장이 사실로 확인돼 학교 측이 해당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13일 대구시교육청과 해당 고교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해당 교사가 수업 중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고 관련 사이트를 알려준 것을 학생 여러 명으로부터 확인했다.
교사는 여전히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학교 측은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는 등 사실상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오후 페이스북 모 고등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한 교사가 수업 중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고 학생들에게 성매매 사이트 주소를 알려줬다는 내용 등으로 익명 글이 실렸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연일 한복' 김혜경 여사, 경주 산책하며 시민들과 '찰칵'
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