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국내 최고높이의 '레인보우 짚 와이어'가 27일 이용객을 맞는다.
18일 김천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부항면 부항댐에 높이 93m·87m 타워 2개를 세운 뒤 댐 위를 지나가는 짚 와이어(왕복 거리는 1.7㎞)를 설치했다.
한쪽 타워 정상에서 짚 와이어를 타면 다른 쪽 타워 최하층으로 달리는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짚 와이어 왕복 이용료는 부항면 지역 상품교환권 5천원을 포함해 4만원이며 타워 전망대 입장료는 1만원이다. 단체 이용자와 김천시민에게는 10% 할인, 부항면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준다.
타워 85m 높이에는 안전줄을 매고 타워 정상을 한 바퀴 둘러보는 스카이워크 체험시설도 들어선다.
짚 와이어에서 500여m 떨어진 곳에는 올 하반기에 국내 최장인 256m 길이의 출렁다리를 완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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