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분리 공모한 DGB금융지주 및 대구은행 CEO(최고경영자, DGB금융지주 회장 및 대구은행장) 후보에 각각 13명 및 11명이 지원했다.
이는 12~18일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다.
대구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은행의 전직 위주 행장 또는 부행장급 인사들이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은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일정은 이렇다. 23일(DGB금융지주) 및 26일(대구은행)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서류심사에서 절반을 탈락시킨다. 이어 3차례에 걸친 면접을 통해 후보자를 각각 1명씩으로 결정한다. 이에 대해 주주총회가 승인을 하면 모든 절차가 끝이 난다.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는 외부 인사와 DGB 출신 모두에 개방해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구은행장 후보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 전·현직 경영진(2015년 12월 이후 퇴직자만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았다.
박인규(64)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비자금 조성과 채용 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인 3월 29일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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