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 젊은 작가들이 22일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그림 사기 좋은 날'이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연다.
강기훈, 남군석, 김영목, 남상헌, 우건우 등 5명의 젊은 작가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작품 이해도를 높이려고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특히 '그림 사기 좋은 날'이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자신들의 작품도 판매하고 있다. 작가들의 작품이 다소 비쌀 수도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프린트화도 판매한다. 실제 작품과 같은 프린트화에 작가가 배서해 액자에 넣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강기훈 작가는 "'그림 사기 좋은 날'이란 제목을 정한 것은 미술에 대해 너무 어렵거나 거부감 있는 사람들도 가볍게 이곳을 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동댐 월영교와 호반나들이길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꼭 한 번 방문해 그림을 감상하고 마음의 여유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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