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8일 경북청소년진흥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청소년 특성에 맞는 정책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취학의무 유예, 고등학교 미진학'자퇴'퇴학한 청소년으로 경북에는 2017년 기준 1천711명이 있다.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도내 13개 시'군(포항'경주'김천'안동'구미'영주'영천'상주'문경'경산'고령'칠곡'봉화)에서 추천받은 19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새로운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지난해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의 제안 중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학교 밖 청소년 우수사례 웹툰 제작'홍보'는 여성가족부 정책에 반영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대학 입시 설명회' 등의 공동제안이 채택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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