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낮 대구경북 오존 수준이 '나쁨'에 진입했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오존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가 0.093㎍/㎥, 경북이 0.096㎍/㎥을 기록하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등 중부지역 오존이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을 보이며 악화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북부'남부권에 가장 먼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충북 청주에는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들어 김천과 경산에도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아울러 대구경북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와 기온까지 올라가 있어 야외활동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가 94㎍/㎥, 경북이 109㎍/㎥로 나쁨 수준이다.
기온은 대구가 28.1도, 포항이 23.2도, 안동이 27.5도다. 대구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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