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13위·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총상금 487만2천105유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코비치는 20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단식 3회전에서 도미니크 팀(7위·오스트리아)에게 1대2(7-6 2-6 3-6)로 졌다. 이번 대회 1, 2회전을 모두 2대0 승리로 장식하며 재기 가능성을 알린 조코비치는 이날 이겼더라면 8강에서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을 상대하게 돼 있었다.
하지만 팀을 상대로 먼저 1세트를 따내고도 2, 3세트를 내주면서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만에 우승 도전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나달은 3회전에서 카렌 카차노프(38위·러시아)를 2대0(6-3 6-2)으로 꺾고 팀과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이 대회 8강은 나달-팀, 그리고르 디미트로프(5위·불가리아)-다비드 고핀(10위·벨기에),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리샤르 가스케(34위·프랑스),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니시코리 게이(36위·일본)의 대결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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