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말 학생운동 쇠퇴 이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적응을 거부한 소수의 급진 좌파들이 '독일 적군파'를 결성했다. 독일 적군파는 반국가, 반자본주의, 반제국주의를 표방하며 폭탄 테러, 요인 암살, 독일 내 미군기지 폭파 등 각종 범행을 저지르며 악명을 떨쳤다.
특히 1977년에는 잇단 테러로 독일 사회를 피로 물들였다. 검찰총장 암살, 드레스너 폰트 은행장 암살, 독일경영자연맹 회장 납치 및 살해 등 사회를 경악하게 했다. 이들은 1989년 독일 지멘스사 경영자를 승용차 폭발로 사망하게 하고, 1991년 4월에는 동독 산업 민영화 책임자 로베더를 암살했다. 그러나 이들의 시대착오적인 암살과 테러는 독일인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결국 1998년 4월 20일 독일 본의 로이터통신에 '적군파의 과업을 오늘로 종료한다'는 성명서를 던지며 적군파는 해산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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