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상인들이 자율소방대원으로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하고 포상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크고 작은 전통시장 화재에 대비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를 활성화해 전통시장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조례는 자율소방대의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율소방대원들에게는 ▷단체복과 순찰 물품 등 경비지원 ▷1년에 두 차례 우수자 포상 ▷자율소방대 지원심의 및 운영협의회 구성 ▷자율소방대원 신고절차 관리 ▷화기 감시, 초기대응 교육훈련 지원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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